안산시, 여름철 시민건강 지키기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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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시는 9월 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확대·강화하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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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시는 9월 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민안전과장을 팀장으로 9개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대응 합동 T/F'는 △상황총괄반 △복지분야대책반 △농·축·수산물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구조·구급반 5개 반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폭염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폭염취약계층 관리를 위해선 △무더위 쉼터 운영(306개소) △폭염재난도우미(361명) 운영 △방문건강관리 지원반(27명) 운영 등을 통해 홀몸노인과 의료취약계층 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폭염 행동요령 문자 발송 △전광판·SNS·홈페이지 홍보 △논밭 등 취약지역 예찰활동 △영농작업장·건설사업장 무더위 휴식제 등을 통해 시민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조치도 추진해 나간다.
먼저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주말 및 공휴일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 확진자의 중증화 예방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검사·진료·처방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기존 30여 개소에서 9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백신 4차 접종을 확대하기 위해 동별 접종 전담팀을 구성해 4차 접종 효과를 안내하고 대리예약 등 접종 편의를 지원하며,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50세 이상 4차 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확대·강화하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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