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 포', 내년 3월 필리핀서 개최

황혜정 2022. 8. 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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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파이널 포'(Final four) 경기가 내년 3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EASL은 17일 '리그 출범 첫 시즌 파이널 포 개최지로 마닐라가 선정됐다. 2023년 3월 3일 4강전을 시작으로 4일에는 음악 축제가 열리고, 5일에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이 치러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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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 포’ 로고. 사진 제공 | EASL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파이널 포’(Final four) 경기가 내년 3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EASL은 17일 ‘리그 출범 첫 시즌 파이널 포 개최지로 마닐라가 선정됐다. 2023년 3월 3일 4강전을 시작으로 4일에는 음악 축제가 열리고, 5일에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이 치러진다’고 밝혔다.

EASL 최고경영자(CEO) 맷 베이어는 “동아시아 슈퍼리그 첫 파이널 포를 개최하기에 마닐라보다 더 나은 도시는 없었다”며 “이번 행사는 음악 축제와 다양한 팬 행사를 포함해, 동아시아 슈퍼리그가 주최한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 필리핀,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 프로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EASL은 오는 10월 시작된다. 올해 대회에는 KBL·일본 B리그·필리핀 PBA의 필리핀컵 우승, 준우승팀과 홍콩에 기반을 둔 중화권팀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 대만 P리그+ 우승팀까지 8개 팀이 참가한다.

KBL에선 지난 시즌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한 서울 SK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인 안양 KGC 인삼공사가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

한편, 2024년 초에 열리는 두 번째 시즌 파이널 포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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