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배우 겸 가수, 41세로 사망..돌연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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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출신 가수 겸 뮤지컬 '시카고' 배우인 다리우스 캠벨이 향년 41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다리우스 캠벨은 지난 11일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 측은 "다리우스 캠벨이 자택 침대에서 세상을 떠났다. 11일 오후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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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스코틀랜드 출신 가수 겸 뮤지컬 ‘시카고’ 배우인 다리우스 캠벨이 향년 41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다리우스 캠벨은 지난 11일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 측은 “다리우스 캠벨이 자택 침대에서 세상을 떠났다. 11일 오후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서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극단적인 선택 가능성 역시 낮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돌연사에 대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고인과 유족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부탁했다.
다리우스 캠벨은 1980년생으로 2002년 데뷔 싱글 ‘Colourblind’를 발표, 그해 영국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뮤지컬 ‘시카고’에서는 빌리 역을 맡았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선 버틀러 역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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