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청교협과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나서

이경탁 기자 2022. 8. 17.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자(Visa)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청교협)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중·고등학생 대상 금융교육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비자는 이번에 한국 중·고등학생들이 현명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하고, 금융권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교협은 비자가 제공한 프로그램을 토대로 중·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고, 금융교육 관련 강사 지원과 수업 진행 등을 맡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자(Visa)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청교협)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중·고등학생 대상 금융교육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비자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17일 금융교육 파트너십 발표했다.(왼쪽부터) 패트릭 스토리 비자 코리아 사장, 신제윤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비자 코리아 제공

그동안 비자는 금융소비자들이 예산 관리, 저축, 신용 관리 등 개인 금융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프랙티컬 머니 스킬스(Practical Money Skills)’라는 무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부모, 교사, 학생, 소비자 등에게 제공해왔다. 1991년 미국을 시작으로 현재 총 48개국 18개 언어로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전세계 약 4000만명의 소비자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비자는 이번에 한국 중·고등학생들이 현명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하고, 금융권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교협은 비자가 제공한 프로그램을 토대로 중·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고, 금융교육 관련 강사 지원과 수업 진행 등을 맡는다.

패트릭 스토리 비자코리아 사장은 “자칫 어렵고 멀게 느낄 수 있는 금융에 대해 국내 중·고등학생들이 실용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청교협과 협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누구나 일상에 필수적인 금융 정보를 배우고,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제윤 청교협 회장은 “핀테크와 디지털 결제 분야의 세계적 선두 기업인 비자와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돼 뜻깊다”며 “비자의 글로벌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