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다 밝혀주마" 호날두, 언론 보도에 억울함 호소..'폭로' 예고

유지선 기자 2022. 8. 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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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거취를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간의 상황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호날두는 올여름 수차례 도마에 올랐다.

호날두가 맨유에 떠나고 싶단 의사를 전달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추진한 것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현지시간) "호날두가 SNS에 억울함을 토로하는 글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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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번 여름 거취를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간의 상황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호날두는 올여름 수차례 도마에 올랐다. 거취 문제가 발단이었다. 호날두가 맨유에 떠나고 싶단 의사를 전달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추진한 것이다.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호날두의 새 팀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빅 클럽과 접촉해 역제안했으나, 거절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시즌 행동도 문제가 됐다. 가족 문제를 이유로 들며 맨유의 프리시즌에 뒤늦게 합류했고, 친선경기에서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되자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경기장을 떠나서 에릭 텐 하흐 감독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다수의 언론은 호날두가 팀 분위기를 헤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호날두는 억울하단 입장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17(현지시간) "호날두가 SNS에 억울함을 토로하는 글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축구팬이 올린 게시물에 "몇 주 후 인터뷰를 할 때, 다 알게 될 거다"라면서 "언론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 최근 몇 달간 나를 언급한 기사들을 모았는데, 진실을 말하는 기사는 100개 중 5개뿐이었다. 어떤 상황인지 추측해봐라. 이게 팁이다"라며 분노와 함께 조만간 조만간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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