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모범가족' 정우 "내 캐릭터, 무능력해 보이지만 나름 발버둥치는 인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모범가족'에서 정우가 연기한 박동하는 한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시간강사다.
평생을 모범적으로 살아온 유약한 가장이자 착하고 소심한 성격의 8년 차 시간 강사인 박동하는 무능함에 지친 아내 은주에게 이혼을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현금 50억원과 시체 2구를 처음 발견하면서 인생의 롤러코스터에 탑승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모범가족'에서 정우가 연기한 박동하는 한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시간강사다. 평생을 모범적으로 살아온 유약한 가장이자 착하고 소심한 성격의 8년 차 시간 강사인 박동하는 무능함에 지친 아내 은주에게 이혼을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현금 50억원과 시체 2구를 처음 발견하면서 인생의 롤러코스터에 탑승하게 된다.
정우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모범가족' 인터뷰에서 "사실 동하의 대사량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전작 '이 구역의 미친X'나 지금 촬영중인 '멘탈코치 제갈길'은 캐릭터 위주의 작품이라 대사량이 많았지만 '모범가족'은 동하라는 캐릭터가 말수가 많은 편도 아니고 어떤 사건이나 극한 상황에 놓이는 경우라 대본보다는 움직임에 신경을 썼다"라고 설명했다.
또 동하라는 캐릭터에 대해선 "무능력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동하도 나름대로는 발버둥치고 있었다. 우리 인생 자체가 항상 잘 풀리고 슈퍼히어로처럼 되지는 않지 않나. 그런 면에서 현실적인 접근이 됐던 것 같다. 극중 남의 돈을 손을 대는 것 자체가 가족을 지키려는 것이었고 그 가운데 아내 외도를 알게 되면서 가정을 지키려는 생각이 더 커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식서 형부와 처제 불륜 영상이..신랑이 한 최고의 복수
- "오늘 파산"..아이비, 충격 고백 후 정신줄 가출
- 김갑수 "지인, 탑급 여배우에 2천만 원주고 잠자리 가져"
- 최연소 중딩엄마 "남동생과 첫째 아들이 동갑"
- '임창정♥' 서하얀, 친아들 아닌 '17살 나이차 子'에게 감동 "애기였는데.."
- [SC현장]주제 파악한 임영웅, 상암도 목마르다…연기까지 도전 "더 큰 …
- 마동석♥예정화 결혼식 찾은 홍석천 '빌런즈' 손석구X이준혁에 "최애 보석…
- [SC리뷰] '슈돌' 모니카 '난자 냉동 시술' 고백 "아이 낳을 생각 …
- [SC리뷰] "한 달 저작권=외제차" 이승철 "유산, 딸들에게 NO, …
- [SC이슈] '음주운전' 강인→'전속계약 해지' 한경까지! '려욱'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