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경기 중 뒷주머니에서 휴대전화 흘린 선수 1경기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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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뒷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흘린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로돌포 카스트로가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늘(17일)(현지시간) 카스트로에 대해 1경기 출장 정지와 액수 미공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정정당당한 경기를 위해 경기장에 개인 전자기기를 반입하는 걸 엄격하게 금지합니다.
데릭 셸턴 피츠버그 감독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징계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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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뒷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흘린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로돌포 카스트로가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늘(17일)(현지시간) 카스트로에 대해 1경기 출장 정지와 액수 미공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스트로는 지난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3루로 슬라이딩하던 도중 유니폼 바지 뒷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흘렸습니다.
AP 통신은 "조회 수 수백만 건을 기록한 이 장면을 보고 지구촌은 웃음을 터트렸다"고 묘사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정정당당한 경기를 위해 경기장에 개인 전자기기를 반입하는 걸 엄격하게 금지합니다.
해외 토픽에서나 소개될 황당한 장면을 남긴 카스트로는 "솔직히 실수했다"고 사과하면서도 "절대 고의는 아니다. 그게 왜 내 주머니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경기 전 바지를 입고, 뭘 좀 집어먹고, 화장실에 간 기억밖에 없다. 경기 중 휴대전화를 사용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데릭 셸턴 피츠버그 감독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징계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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