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0.8%↓..2510선으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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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긴축 경계감에 하락세다.
이날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0.08포인트(0.79%) 하락한 2513.44를 가리키는 중이다.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공개될 예정인 7월 FOMC 의사록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의사록에 나타나 있는 위원들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발언이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얼마나 올릴 것인지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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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코스피 지수가 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긴축 경계감에 하락세다.
이날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0.08포인트(0.79%) 하락한 2513.44를 가리키는 중이다.
개인이 133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1억원과 60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3.54%) 현대차(-3.54%) LG에너지솔루션(-2.17%) LG화학(-1.51%) 삼성SDI(-1.42%) 카카오(-1.24%)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94%) 보험(0.71%) 금융업(0.49%) 등이 올랐고, 의약품(-2.02%) 종이목재(-1.93%) 운수장비(-1.93%) 등은 내렸다.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공개될 예정인 7월 FOMC 의사록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의사록에 나타나 있는 위원들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발언이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얼마나 올릴 것인지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9.17포인트(1.1%) 내린 825.5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29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0억원과 53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엘앤에프(5.05%)는 강세다.
간밤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에 서명하면서 2차전지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자 엘앤에프 주가가 올랐다.
나머지 셀트리온제약(-2.6%) 알테오젠(-1.95%) 카카오게임즈(-1.69%) 셀트리온헬스케어(-1.53%) 펄어비스(-1.03%) 등은 모두 하락세다.
상승 업종은 음식료·담배(0.32%)이며, 하락 업종은 통신서비스(-4.46%) 오락·문화(-2.72%) 섬유·의류(-2.66%)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6원(0.12%) 오른 1309.7원에 거래되고 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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