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찾은 장경태 "다시 호남정신으로, 민주당을 혁신하겠습니다"

김민수 2022. 8. 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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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장경태 의원(서울동대문을)이 전북 순회경선을 앞두고 호남정신을 통한 혁신을 강조했다.

호남을 대표하는 최고위원으로, 호남의 목마름을 대변하겠다고 밝힌 장 의원은 ▲정치교체, 기득권 타파, 특권 내려놓기, 정치윤리 강화 등 정치개혁 추진 ▲윤석열 정부의 반민주적 행태에 대해 입법 저지 ▲호남을 민주주의 중심에서 일자리 중심, 경제발전의 중심으로 전환 ▲호남의 선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주당 혁신 등 4가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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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윤석열 정부의 정치보복에 대항, 민주당 호남정신 전면 무장해야
정치교체, 기득권 타파, 특권 내려놓기 등 정치개혁 추진
호남을 민주주의 중심에서 일자리 중심, 경제발전의 중심으로 전환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장경태 후보가 17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8.17.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장경태 의원(서울동대문을)이 전북 순회경선을 앞두고 호남정신을 통한 혁신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 100일간 무능, 무책임, 무기력 3무(無) 정부의 모습은 대한민국 전체를 실망감으로 빠뜨리고 있다”고 말한 뒤 “이에 더해 위법한 시행령으로 상위법을 무시하고 왜곡하고 있고 윤 대통령과 한동훈, 이상민 장관은 검찰과 검찰을 발판으로 수사기소권을 쥐고서 정치보복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장 의원은 “호남정신은 군화발로 짓누르고 탱크와 장갑차로 뭉개려 해도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민주시민의 외침이자 절규를 지키는 것으로 민주당은 다시 호남정신으로 전면무장하고 전진배치해서 혁신하고 개혁의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차기 지도부의 구성이 중요한 이유로 호남 출신, 혁신위원장 출신, 처럼회 출신인 제가 호남의 명령, 국민께서 명령한 시대적 사명을 이뤄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을 대표하는 최고위원으로, 호남의 목마름을 대변하겠다고 밝힌 장 의원은 ▲정치교체, 기득권 타파, 특권 내려놓기, 정치윤리 강화 등 정치개혁 추진 ▲윤석열 정부의 반민주적 행태에 대해 입법 저지 ▲호남을 민주주의 중심에서 일자리 중심, 경제발전의 중심으로 전환 ▲호남의 선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주당 혁신 등 4가지를 약속했다.

장경태 의원은 “민주당이 호남정신을 되찾아야 하고 혁신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 이 두가지를 모두 실천할 수 있는 후보는 호남 출신, 혁신위원장 출신 저 장경태”라며 “당을 혁신해서, 대한민국 정치를 개혁하고, 호남의 삶을 책임지는 강력하고 유능한 야당이 되겠다. 그 사명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다시 호남정신으로 나아가 민주주의를 지키고 경제를 일으키며 전북도민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혁신 최고위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간절히 호소했다.

한편 오는 20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전북 순회경선은 2명의 당 대표 후보와 8명의 최고위원 후보가 합동연설에 나서며, 17일 온라인, 18일과 19일 ARS로 참여한 전북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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