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결혼이민자 9명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성공'

안정섭 2022. 8. 17.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한 이주여성 9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정숙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직업훈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2-232-3357)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17일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한 울산 동구지역 이주여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동구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2022.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한 이주여성 9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리스타 자격 취득과정은 결혼이민자들의 사회 적응과 조기 정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15회에 걸쳐 운영됐다.

결혼이민자들은 직업 탐색을 통해 자신의 성격 유형에 맞는 직업으로 바리스타를 선택하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자격증을 취득했다.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직업훈련과 함께 지역 내 구직기관 이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한 결혼이민자는 "센터에서 지원한 직업훈련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게 돼 자신감을 얻었다"며 "취업을 통해 경험을 쌓은 다음 창업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정숙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직업훈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2-232-3357)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