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유니세프, 은행권 최초 외국동전 모금 협약

김장욱 2022. 8. 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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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사랑의 외국동전 모금' 장기 협약을 맺었다.

17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임성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외국 동전 기부를 통한 세계 취약 계층 아동 돕기의 취지로 진행되는 'Change for Good 사랑의 외국 동전 모금' 장기 협약을 은행권 최초로 지난 11일 맺고, 16일부터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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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영업점 모금함 비치, 전 세계 취약 계층 어린이 돕기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오른쪽)과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사랑의 외국 동전 모금' 장기 협약을 은행권 최초로 맺고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사랑의 외국동전 모금' 장기 협약을 맺었다.

17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임성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외국 동전 기부를 통한 세계 취약 계층 아동 돕기의 취지로 진행되는 'Change for Good 사랑의 외국 동전 모금' 장기 협약을 은행권 최초로 지난 11일 맺고, 16일부터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여행객들이 쓰고 남은 동전이나 지폐를 기부해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돕자는 취지에서 지난 1991년 유니세프가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모금된 성금은 유니세프로 전달되어 취약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말라리아 예방 활동, 신생아 보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대구은행은 200여개 전국 영업점 및 제1,2 본점 등에 외국 동전 모금함을 비치해 고객, 직원 등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모금 플랫폼 역할로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해 ESG경영에도 힘쓸 계획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이 행사는 모금 업무 협약을 통해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가치에 동참하는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ESG 활동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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