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나 "코로나 후 수입원 끊겨, 알바·가수 병행하며 버티는 중"(마성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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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신이나가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3인조 트로트 걸그룹 트롯걸로 데뷔한 걸로 아는데 무명 시절을 어떻게 버텼나"는 질문에 신이나는 "사실 10년 전부터 가수로 활동을 해 왔는데 2년 전 비비추란 걸그룹을 시작하면서부터 코로나가 터져서 모든 수입원이 끊겨 버렸다. 생계가 막막해 알바와 가수를 병행하며 정말 어렵게 어렵게 버텨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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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트로트가수 신이나가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신이나는 16일 방송된 실버아이티비 '마성의 운세' 3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3인조 트로트 걸그룹 트롯걸로 데뷔한 걸로 아는데 무명 시절을 어떻게 버텼나"는 질문에 신이나는 "사실 10년 전부터 가수로 활동을 해 왔는데 2년 전 비비추란 걸그룹을 시작하면서부터 코로나가 터져서 모든 수입원이 끊겨 버렸다. 생계가 막막해 알바와 가수를 병행하며 정말 어렵게 어렵게 버텨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비비추는) 계약이 끝나면서 자연스럽게 해체됐고 깊은 고민 끝에 솔로 데뷔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앨범 준비 중이다. 조만간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MC 마아성은 "만약 로또에 당첨이 된다면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물었고, 신이나는 "다 부모님 드릴 것 같다. 해외여행, 명품 다 해드리고 싶은데 한 번도 못 해드렸다. 특히 죄송한 건 10년 만 가수 해보겠다고 했는데 어느덧 10년이 넘어가고 있어서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다"고 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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