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고위험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하경민 2022. 8. 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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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해안에 위치한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염사고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남해해경청은 부산과 울산, 창원 등 관내 대규모 오염사고 우려가 높은 300kL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석탄·시멘트 하역시설 등 총 74곳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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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사진=남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해안에 위치한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염사고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사회전반에 대한 안전 위해요인을 발굴·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국민과 함께 범정부적으로 시행해왔다.

이 기간 남해해경청은 부산과 울산, 창원 등 관내 대규모 오염사고 우려가 높은 300kL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석탄·시멘트 하역시설 등 총 74곳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해경청은 지금까지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총 1131건의 안전문제를 진단·개선했으며,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보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하창우 남해해경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한 시설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환경오염 피해로부터 우리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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