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수납공간 활용 주거 공간 '트랜스포밍 월&퍼니처' 개발

윤지혜 기자 2022. 8. 17. 13: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사옥 (SBS Biz 자료사진)]

현대건설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트랜스포밍 월&퍼니처'를 개발했습니다.

1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트랜스포밍 월&퍼니처'는 상하부 레일 없이 버튼 하나로 이동이 가능하고, 벽체를 이동시켜 안쪽에서 식료품을 꺼낼 수 있습니다. 벽체를 고정된 벽 쪽으로 이동시킬 경우 아일랜드 식탁에 사람이 추가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하중을 버틸 수 있도록 튼튼하게 설계하고, 자동 브레이크 기능과 전도방지 장치 기능을 부착시켜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벽면은 자석판으로 만들어 사용자의 일정, 메모, 여행지에서의 기념품을 부착시키는 등 스토리가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트랜스포밍 홈'은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에 처음 적용됐으며, 앞으로 주방뿐만이 아니라 거실, 방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현재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접목시킨 '스마트한 월&퍼니처'도 개발 중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집'에서의 공간에 소비자의 니즈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맞추며 폭넓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평소 궁금했던 브랜드의 탄생 이야기! [머니랩]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