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동국대 '3대 여신'? 예쁘단 말 들어본 적 없어. 난 전지현 사인 줄 세우기 담당"

강민선 2022. 8. 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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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소유진이 '동국대 3대 여신'이었다는 소문에 대해 방송에 나와 직접 해명한다.

17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소유진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개그우먼 김숙이 "전지현, 한채영과 함께 동국대 3대 여신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묻자 소유진은 "절대 아니다"라며 "여신의 '여' 자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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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소유진이 ‘동국대 3대 여신’이었다는 소문에 대해 방송에 나와 직접 해명한다.

17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소유진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개그우먼 김숙이 “전지현, 한채영과 함께 동국대 3대 여신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묻자 소유진은 “절대 아니다”라며 “여신의 ‘여’ 자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어 “전지현, 한채영은 진짜 예쁘지만 저는 어디 가서 예쁘단 말을 들어본 적도 없다”고 선을 그어 눈길을 끈다.

이에 김호영은 소유진에게 “예뻐! 예쁘다고!”라며 MC들을 향해 “예뻐, 안 예뻐?”라고 동조를 구했다.

그러나 소유진은 재차 겸손하게 “그 당시 전지현은 ‘엽기적인 그녀’를 찍었을 때라 (인기가 압도적이었다)”며 “다른 과에서도 전지현을 보러 남학생들이 오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그래서 저는 (사인받으려는 사람들) 줄을 세웠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개그우먼 송은이가 “소유진이 줄을 세우다니”라며 놀라워하자 김호영은 “네가 털털해서 그런 것”이라며 거듭 소유진을 격려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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