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폴라리스우노, 실적 성장세·300% 무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강수지 기자 2022. 8. 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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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원사 전문기업 폴라리스우노가 300%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폴라리스우노는 실적 지속 성장과 함께 주주 친화정책을 펼치며 주주와 기업의 동반 성장 전략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폴라리스우노 관계자는 "글로벌 운임료 하락 추세, 강달러 현상 지속 등 외부 요인들도 향후 실적에 우호적일 전망"이라며 "신제품 연구개발, 영업 네트워크 확장 등 내부 역량 강화도 지속하는 등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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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우노는 17일 오후 1시 28분 전거래일 대비 1340원(29.84%) 오른 5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폴라리스우노
가발원사 전문기업 폴라리스우노가 300%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7일 오후 1시 28분 폴라리스우노는 전거래일 대비 1340원(29.84%) 오른 5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폴라리스우노는 실적 지속 성장과 함께 주주 친화정책을 펼치며 주주와 기업의 동반 성장 전략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한 19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49억원과 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77.9%, 375.4%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4분기 연속 늘었다.

폴라리스우노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완화에 따른 일상생활 회복으로 주력 제품인 브레이드 원사 호조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브레이드사 매출은 약 43% 성장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기존 시장 우위를 점했던 아프리카 지역을 비롯해 미국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내 친환경 난연고열사 판매 실적이 빠르게 성장하며 실적 호조에 힘을 더했다.

이날 폴라리스우노는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당하는 300% 무상증자를 발표했다. 무상증자는 유동성을 개선하고 거래를 활성화해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앞서 최대주주인 폴라리스세원은 지배력 강화를 위해 폴라리스우노가 발행한 90억원 규모 전환사채(CB)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한 바 있다.

폴라리스우노 관계자는 "글로벌 운임료 하락 추세, 강달러 현상 지속 등 외부 요인들도 향후 실적에 우호적일 전망"이라며 "신제품 연구개발, 영업 네트워크 확장 등 내부 역량 강화도 지속하는 등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결정한 130만주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이번 무상증자를 비롯해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추가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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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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