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추사고택, '만개한 상사화 보러오세요!'

박대항 기자 2022. 8. 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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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 선생이 가장 사랑한 꽃 '상사화'가 고택주변에서 추사의 마음을 읽어줘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추사고택 내 이달 초부터 분홍빛 상사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추사를 그리워 하던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며 관람객들에게 추사의 그리움, 바라는 마음을 생각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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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 내 분홍색 상사화, 방문객 발길 이끌어
추사 김정희 선생이 가장 사랑한 꽃 '상사화'가 고택주변에서 추사의 마음을 읽어줘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추사 김정희 선생이 가장 사랑한 꽃 '상사화'가 고택주변에서 추사의 마음을 읽어줘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추사고택 내 이달 초부터 분홍빛 상사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추사를 그리워 하던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며 관람객들에게 추사의 그리움, 바라는 마음을 생각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사고택은 상사화 이전에도 수선화, 능수화 등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꽃을 식재해 고택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추사고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분홍색 상사화를 보면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며 "고택과 아름다운 꽃이 어우러진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고택 안 화단에는 사계절 고택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잘 관리해 계절마다 각각 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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