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시범 운영

정종만 기자 2022. 8. 17. 1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룡시는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을 완료하고 올해 8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시를 대표하는 산림자원인 향적산의 우수한 산림환경과 아름다운 숲 경관을 활용해 시민 면역력 증진 및 심신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치유공간 마련을 위해 조성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부터 산림치유프로그램 무료 운영

[계룡]계룡시는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을 완료하고 올해 8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시를 대표하는 산림자원인 향적산의 우수한 산림환경과 아름다운 숲 경관을 활용해 시민 면역력 증진 및 심신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치유공간 마련을 위해 조성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치유센터 △데크로드 △동행·상상·가치의 숲 △치유숲길(1.6km) 등 53ha 규모로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으로 '향적산 나를 품다', '도란도란 숲', '선물의 숲', '챌린지 숲', '마음정원 숲'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직장인, 가족,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체험객 의견을 수렴해 미비점 보완 및 추가 시설 개선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치유의 숲 예약접수는 오는 19일부터 치유의 숲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향적산 치유의 숲 시범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숲 속에서 심신의 치유를 느끼길 바란다"며 "향적산 치유의 숲이 계룡시를 넘어 중부권을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적산 일원은 지난 4월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며 향후 치유의 숲과 연계한 복합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적산 치유의 숲 전경 사진=계룡시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