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지원프로그램 내달 1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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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9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된다.
그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149명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1대 상담 진행, 15명이 심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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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옥천군은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9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된다. 민원응대와 코로나 대응, 산불비상근무로 지친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특단의 조치이다.
대상자선정은 4월 공무직을 포함한 전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우울 척도 검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367명이 참여했다. 그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149명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1대 상담 진행, 15명이 심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했다.
프로그램 첫째 날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스트레스 관리와 우울감 극복 등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방법을 교육했다. 둘째 날부터는 도자기공예를 통해 그림으로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지막 날에는 사후검사를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척도를 비교 분석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관련 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
이수현 군보건소 전신보건담당 팀장은"심리지원 프로그램이 바쁜 일상에 지친직원들에게 여유와 안정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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