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신형 이지스함에 장사정 순항미사일 탑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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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추후 건조할 신형 이지스함 2척에 지상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장사정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가 연말까지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개 안보 관련 문건을 개정해 자위대의 반격 능력 보유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동해에서 상시 활동하는 이지스함에 장사정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면 억지력 강화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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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상시 북한 미사일 경계 활동 예정"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정부가 추후 건조할 신형 이지스함 2척에 지상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장사정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신형 이지스함이 적의 미사일 발사 기지를 선제 타격하는 반격 능력을 상정해 설계된다고 설명했다. 반격 능력은 적 기지 공격 능력을 평화헌법 저촉 논란을 피하기 위해 순화한 표현이다.
일본 정부는 2년 전 지상배치형 요격 시스템 이지스 어쇼어 배치 포기에 따른 대체안으로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을 2척 건조하기로 했었다.
현재 일본이 보유한 해상자위대 이지스함 8척은 오키나와현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포함한 해역에서 활동하는 반면,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은 상시 동해에서 북한의 미사일에 대응해 경계를 서도록 배치된다.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에는 미국 기업으로부터 구매한 레이더 SPY7과 순항미사일 요격용 SM6의 탑재가 확정됐다. 미사일의 경우 일본 육상자위대의 12식 지대함 유도탄을 순항미사일로 개량해 사거리를 1000㎞까지 늘린다.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가 연말까지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개 안보 관련 문건을 개정해 자위대의 반격 능력 보유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동해에서 상시 활동하는 이지스함에 장사정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면 억지력 강화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2023년 방위성 예산에 관련 경비가 반영되면 함체 완공까지 5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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