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 두번째 영화 나온다
이선명 기자 2022. 8. 17. 13:37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의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영화가 팬들을 찾는다.
CGV는 김호중의 이탈리아 음악 여행을 담은 클래식 공연 무비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가 CGV 단독 스크린X오리지널로 9월 개봉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호중의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영화다. 김호중의 생애 첫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가 2020년 개봉한 적이 있다.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성악가이면서 트로트 스타이기도 한 김호중의 파노라마 같은 음악 여정을 담는다. 이탈리아 풍광과 서정적이면서도 담백한 여행 길,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김호중의 미공개 무대가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김호중은 스무 살, 음악을 향한 열정과 간절함이 가득했던 시절 유학을 떠났던 이탈리아를 다시 찾아 과거의 자신과 재회하며 지난 시절 걸어온 자신의 음악 여정을 돌아본다. 김호중의 절친 시인 원태연, 작곡가 이주호가 함께한다. 영화에만 담긴 공연 실황 영상이 스크린X로 최초 공개된다.
특히 이번 영화는 정면 스크린을 포함해 좌우 벽면까지 영화관 3면 모두 영상이 펼쳐지는 스크린X 오리지널로 촬영됐다는 점이 이목을 끌었다. 김호중의 흥행 선례와 같이 생생한 현장감을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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