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역대급 엔딩..데프콘 "나도 사랑하고 싶네" 눈물

윤상근 기자 입력 2022. 8. 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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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최종 선택에서 눈물의 대반전이 예고된다.

그동안 광수를 두고 한 치의 양보 없는 기싸움을 펼쳤던 옥순과 영숙 등을 포함해 최후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러브라인을 이어왔던 솔로나라 9번지는 이날 최종 선택으로 멜로 영화보다 더 쫄깃한 로맨스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역시 최종 선택을 지켜보던 중, 다 같이 오열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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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SBS PLUS, ENA PLAY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최종 선택에서 눈물의 대반전이 예고된다.

17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9번지의 오열 사태가 공개된다.

그동안 광수를 두고 한 치의 양보 없는 기싸움을 펼쳤던 옥순과 영숙 등을 포함해 최후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러브라인을 이어왔던 솔로나라 9번지는 이날 최종 선택으로 멜로 영화보다 더 쫄깃한 로맨스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무엇보다 '파란의 중심'에 섰던 광수는 최종 선택에 임하며 서럽게 눈물을 쏟아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았다. 광수는 "정말 이상하게 보이는 저 때문에 상처받았던 많은 분들에게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한 뒤, 가슴까지 치며 굵은 눈물방울을 떨어뜨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역시 최종 선택을 지켜보던 중, 다 같이 오열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다. 커플 탄생을 두고 '과몰입'을 이어가던 세 사람 모두가 돌연 눈물을 터뜨리며 역대급 엔딩을 예고했다.

늘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았던 데프콘은 "화장지 좀 줘요"라며 눈시울을 붉히고, 송해나는 '입틀막'을 하다가 "어떡해, 진짜 슬퍼"라고 울먹였다. 미간까지 부여잡으며 눈물을 참으려던 이이경은 끝내 말문을 잃고 조용히 눈물을 쏟아냈다. 어렵게 평정을 찾은 데프콘은 "가슴이 몽글몽글해진다. 나 더 외롭고, 사랑하고 싶다"고 토로한다. 3MC마저 집단 오열하게 만들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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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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