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마이애미전 3타수 2안타 1볼넷..팀은 1점 차 패배

문대현 기자 2022. 8. 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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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를 펼쳤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와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16일)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다시 안타 행진을 시작하며 시즌 타율을 0.247에서 0.250(364타수 91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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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 AFP=뉴스1 ⓒ News1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를 펼쳤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와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16일)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다시 안타 행진을 시작하며 시즌 타율을 0.247에서 0.250(364타수 91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실패했다.

0-3으로 지고 있던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다시 내야 안타를 쳐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김하성은 이후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시즌 43번째 득점을 올렸다.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홈은 밟지 못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7회초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7회말 페이튼 버딕에게 적시타를 맞아 다시 역전 당했다.

이후 추격에 실패하며 3-4,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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