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스타트업 산실' 천안시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개관

박하늘 기자 2022. 8. 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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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은 새로운 가능성이 시작되고 변화와 도전이 가득한 디지털 혁신 친환경 도시입니다. 천안 역세권 도시 재생 어울림센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트업 클러스터 메카로 도약할 것이고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도 마련할 것입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가 창업자와 투자자대학과 기업의 인프라가 집적된 혁신 창업의 허브 도시로서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과 미래 정밀의료 산업까지 함께 육성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 도시로 급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혁신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도시재생을 가능케 하면서 천안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인재도 소중히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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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 지상 18층 연면적 1만 9485㎡ 규모
창업 기반·정주여건 연계
박상돈 "도시재생, 천안시의 신성장 동력 길러낼 것"
17일 오전 10시에 열린 천안시도시재생어우림센터 개관식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왼쪽에서 8번째)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왼쪽에서 7번째) 등 관계자들이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박하늘 기자

[천안]"천안은 새로운 가능성이 시작되고 변화와 도전이 가득한 디지털 혁신 친환경 도시입니다. 천안 역세권 도시 재생 어울림센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트업 클러스터 메카로 도약할 것이고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도 마련할 것입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17일 오전 10시 열린 천안시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개관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대한민국 중부권 스타트업의 산실이자 천안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천안시 도시재생어울림센터가 문을 열었다.

천안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혁신기업의 창업 기반부터 주거, 문화, 교통시설 등 정주여건을 연계한 새로운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6월 준공했다. 총 사업비 47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18층 연면적 1만 9485㎡ 규모로 건립했다. 상생협력상가 4호실, 스타트업 입주실 36실, 투자사 사무실 9실, 공유오피스 2실 회의실 13실 등을 갖췄다. 지상 4층부터 18층까지는 150세대 LH행복주택이 들어섰다. 천안시는 이곳에서 향후 5년간 500개의 스타트업, 2개의 유니콘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시는 도시재생혁신지구를 연계한 창업 중심 일자리 창출 및 주거,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적 도시재생을 지속해서 추진하하며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이노스트타워까지 완성해 스타트업 발굴 및 기업 육성, 창의적인 연구 환경조성에 투자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문진석 국회의원, 이정문 국회의원, 김상석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천안시의원, 충남도의원, 입주기업,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가 창업자와 투자자대학과 기업의 인프라가 집적된 혁신 창업의 허브 도시로서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과 미래 정밀의료 산업까지 함께 육성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 도시로 급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혁신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도시재생을 가능케 하면서 천안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인재도 소중히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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