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북이 되도록 국회서 지원"

김민수 2022. 8. 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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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순회 경선 전북일정을 앞두고 최고위원에 나선 서영교 의원(서울중랑갑)이 전북 발전을 위한 '3대 약속'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 의원은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토대인 동학농민운동 정신과 전북 정신을 이어받아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재와 맞서 맨 앞에 나서서 싸우겠다"며 최고위원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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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영교 의원, 민주당 전당대회 전북 순회경선 앞두고 전북 방문
지방소멸기금 확대와 전북 경제살리기, 새만금 사업 속도 지원 약속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서영교 후보가 17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8.17.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오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순회 경선 전북일정을 앞두고 최고위원에 나선 서영교 의원(서울중랑갑)이 전북 발전을 위한 ‘3대 약속’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 의원은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토대인 동학농민운동 정신과 전북 정신을 이어받아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재와 맞서 맨 앞에 나서서 싸우겠다”며 최고위원 지지를 당부했다.

전북 발전을 약속한 서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그는 “어제 전라북도에 2022년과 2023년 2년 간 2058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발표가 있었다”라며 “지방소멸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 지적이 많지만 국회 기재위원으로서 전라북도의 위기 대응을 위한 기금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이어 “전북의 가장 큰 현안은 ‘경제살리기’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북이 되도록 국회에서 지원하겠다”면서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도 했다.

또 “30년 넘게 지지부진한 새만금 사업이 속도를 내도록 행정과 예산 뒷받침이 제대로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저 서영교는 전북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 행안위원장 시절 강원특별자치도법 통과시킨 추진력으로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법이 통과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며 “전북을 사랑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 저 서영교에게 힘와 투표를 해 달라”고 전북 도민과 당원에게 호소했다.

한편 오는 20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리게 되는 전북 순회경선은 2명의 당 대표 후보와 8명의 최고위원 후보가 합동연설에 나서며, 17일 온라인, 18일과 19일 ARS로 참여한 전북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민주당은 오는 28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국민여론조사 25%, 일반당원 여론조사 5%를 합산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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