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도·영동 많은 비, 120mm↑..내륙 소나기

보도국 2022. 8. 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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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제주도와 영동 지역에는 최고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은 무더위 속 소나기만 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서울은 구름 사이로 햇살이 내리쬐고 있는데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는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고요.

정체전선이 지나는 제주도에는 강한 비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지금 제주도에 시간당 40mm 안팎의 물벼락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제주도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요.

강원 영동 중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은 밤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오늘 밤까지 제주도와 강원 영동 중북부에 최대 120mm 이상, 그 밖의 제주도와 강원 영동에도 최고 7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전남과 전남에는 5에서 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또,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오후 한때 5~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뚜렷한 비 소식은 없습니다.

다만, 금요일 늦은 오후에 수도권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고,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습니다.

산사태나 하천 범람 등 추가적인 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비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제주도 #호우경보 #물벼락 #산사태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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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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