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선호 U-20 여자축구, 18일 프랑스와 최종전서 8강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인선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프랑스와 최종전에서 8강 진출에 도전한다.
황인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U-20 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프랑스와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1승1패(승점 3)를 기록 중인 한국은 나이지리아(승점 6), 프랑스(승점 3)에 이어 조 3위다.
한국이 8강 티켓을 따려면 최종전에서 프랑스를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조 3위 한국, 프랑스 이겨야 U-20 월드컵 8강 진출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황인선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프랑스와 최종전에서 8강 진출에 도전한다.
황인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U-20 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프랑스와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차전에서 강호 캐나다를 2-0으로 꺾었지만,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1로 석패했다.
조별리그 1승1패(승점 3)를 기록 중인 한국은 나이지리아(승점 6), 프랑스(승점 3)에 이어 조 3위다.
한국은 프랑스와 골득실에서도 +1로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2-3으로 뒤진다.
이번 대회는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오른다. 한국이 8강 티켓을 따려면 최종전에서 프랑스를 무조건 이겨야 한다.
프랑스는 여자축구 강국으로 꼽힌다.
U-20 여자월드컵에선 2014년 캐나다 대회부터 2018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까지 3회 연속 4강에 올랐다. 2016년 파푸아뉴기니 대회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전적에선 한 차례 만나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4년 캐나다 대회 8강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아쉽게 졌다.
황인선호는 8년 전 아픔을 준 프랑스를 상대로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대표팀 공격수 천가람(울산과학대)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나이지리아전에선 겁을 먹었던 것 같다. 상대를 분석하는 건 좋지만, 쫄 필요는 없다"며 "프랑스전이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지 않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치지 않는 대한민국, 승리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골키퍼 김경희(경남창녕WFC)는 "프랑스전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다 같이 실점하지 않고 좋은 경기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이미주, 3세 연하 J리거 송범근과 열애(종합)
- '권상우♥' 손태영, 붕어빵 딸 자랑 "클수록 날 닮아"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
- 손남목 "최영완, 결혼 10일 전 파혼 통보…본인이 아깝다는 생각에"
- 김영임 "우울증에 자궁적출까지"…건강이상 고백
- '이범수와 이혼소송' 이윤진, 발리 가서 딸 만났다
- 오유진, 가정사 고백 "돌 때 부모 이혼…할머니와 살아"
- 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