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최전방으로 '벤피카 신성' 낙점..라즈 감독 전화까지

박지원 기자 2022. 8. 17. 1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버햄튼이 '벤피카 신성' 곤살루 하무스(21) 영입을 조준한다.

포르투갈 이적시장에 정통한 페드로 세풀베다는 17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은 하무스에게 전화를 걸어 울버햄튼에 합류하고 싶은지 물어봤다. 라즈 감독은 선수에게 정말 원한다는 점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혈안이다.

울버햄튼 라즈 감독은 하무스에게 전화를 걸어 합류를 설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울버햄튼이 '벤피카 신성' 곤살루 하무스(21) 영입을 조준한다.

포르투갈 이적시장에 정통한 페드로 세풀베다는 17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은 하무스에게 전화를 걸어 울버햄튼에 합류하고 싶은지 물어봤다. 라즈 감독은 선수에게 정말 원한다는 점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세풀베다에 따르면 울버햄튼의 관심은 이번뿐만 아니다. 이전에 500만 유로(약 66억 원)의 임대료와 3,000만 유로(약 400억 원) 의무 구매 옵션으로 제안을 건네기도 했다.

울버햄튼은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혈안이다. 라울 히메네스가 베식타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 울버햄튼은 "히메네스는 검사 결과 무릎 인대와 내전근에 경미한 부상이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몇 주 동안은 나올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9월 정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나, 확신할 순 없다.

이에 울버햄튼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 2라운드에서 최전방에 황희찬을 뒀다. 그나마 있던 파비우 실바는 안더레흐트로 임대를 떠났기에 최전방 자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적시장 마감까지 2주 정도 남았다. 울버햄튼은 남은 기간 스트라이커 영입을 시도한다. 타깃은 벤피카의 하무스다. 하무스는 벤피카 유스 출신으로 지난 시즌 리그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보통 누녜스와 투톱으로 나서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엔 공식전 4경기 4골 3도움으로 좋은 레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상당히 적극적이다. 울버햄튼 라즈 감독은 하무스에게 전화를 걸어 합류를 설득하고 있다. 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하무스 영입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벤피카는 매각에 열려있고 3,000만 유로면 승인할 예정이다.

울버햄튼은 올여름 황희찬(완전 영입), 네이선 콜린스, 곤살로 게데스와 계약하는 데 7,360만 유로(약 980억 원)를 사용했다. 여기에 스포르팅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네스 영입도 눈앞에 뒀다. 이적료는 기본 4,500만 유로(약 600억 원)에 500만 유로(약 66억 원)의 에드온도 더해졌다. 하무스까지 품게 된다면 1억 유로가 넘는 자금을 사용하게 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