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 저널리즘 캠프 성료

김한길 기자 2022. 8. 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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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대구보건대학교 보현연수원에서 진행한 저널리즘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저널리즘 학교지만, 이번 진행은 구수환 감독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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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대구보건대학교 보현연수원에서 진행한 저널리즘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저널리즘 학교지만, 이번 진행은 구수환 감독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처음으로 2박3일 동안 학생들과 숙식을 하며 진행했기 때문.

총 26명이 참여한 이번 저널리즘 스쿨에는 유력 매체 기자, 카메라 감독, 조명 감독, 대학 교수, 이태석 재단 직원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재단이 교육 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작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민주주의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인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스웨덴 대학에서 정치학을 가르치는 최연혁 교수를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한 민주주의 수업은 학교에서 만날 수 없는 수업이었기에 집중도가 대단했고, 이를 본 구수환 감독은 "저널리즘 학교에서 민주주의 수업을 강화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구수환 감독은 수료증과 함께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선물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구수환 감독은 각종 강연 및 저널리즘 학교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와 함께 북토크도 진행하며 이태석 신부의 뜻을 세상에 전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이태석재단]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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