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전어' 포항 죽도시장서 판매 시작..1kg 2만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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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가 서말이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전어가 포항죽도어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17일 지역 어시장 등에 따르면 가을 생선의 대표로 손꼽히는 전어는 절기상 입추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잡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옛부터 가을전어는 속살까지 기름이 꽉차있어 깨보다 더 고소하고 전어를 굽는 냄새에 집을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설이 전해지는 생선이다.
죽도어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전어는 1kg(7~10마리) 1만~2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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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깨가 서말이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전어가 포항죽도어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17일 지역 어시장 등에 따르면 가을 생선의 대표로 손꼽히는 전어는 절기상 입추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잡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옛부터 가을전어는 속살까지 기름이 꽉차있어 깨보다 더 고소하고 전어를 굽는 냄새에 집을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설이 전해지는 생선이다.
전어는 여름철에 산란을 하고 가을이면 영양분을 보충하는 과정이라 영양소가 가득하다.
죽도어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전어는 1kg(7~10마리) 1만~2만원 선이다.
전어 판매 상인은 "관광객들이 횟감으로 많이 찾고 있다. 덤으로 1~2마리씩 더 넣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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