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차관 "땅-하늘-바다, 무인이동체 원천기술 개발 박차"

최은상 기자 2022. 8. 1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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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이동체는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왔다. 핵심 산업으로 키우겠다."

이어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원천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인이동체 기술은 다양한 분야와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나라 핵심 산업이며 국제무대에서의 무인이동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각 부처의 노력이 있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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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2022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개회사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사진=최은상

 

"무인이동체는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왔다. 핵심 산업으로 키우겠다."

한국 최대 무인이동체 행사인 '2022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 Unmanned World Congress)'가 8월 17일  서울 코엑스서 팡파르를 울렸다.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원천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무인이동체 산업의 활동 영역은 땅 뿐만 아니라 하늘, 바다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히 들어왔다. 삶의 질을 올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무인드론을 활용한 정찰도 가능하고, 드론을 통한 공격이 가능하다. 안티드론 기술을 활용한 방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원천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인이동체 기술은 다양한 분야와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나라 핵심 산업이며 국제무대에서의 무인이동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각 부처의 노력이 있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서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기업위원회 김한정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22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개막시 테이크 커팅. 사진=최은상

 

2022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는 3일간 서울 코엑스A홀 컨퍼런스 룸(남)에서 460개 부스에서 국방-소방-산림-지자체-드론 활용기업-기관 관계자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및 혜택을 제공한다. 참관은 1만 5000명으로 예상된다.

올해 행사에는 과기정통부(130부스), 산업부(130), 국방부(60), 국토부(15) 등 정부 R&D 혁신성과 전시 부스 및 기업 70개 부스 등 총 480부스(10,368㎡) 규모의 '전시회'가 치러진다. 

무인이동체 관련 국가 R&D 정책, UAM, 미래국방, 법제도, 활용시장 등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및 무인이동체 재직인력 보수교육, 드론 표준화 포럼, 드론융합얼라이언스 컨퍼런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정부 기관 264개(60%), 군 60개(14%), 기업 70개(16%)이 참여한다. 기업은 드론 기체, 드론활용서비스, 드론 품목 및 S/W, UAM 등 드론관련 제품 총망라하고 해양 무인이동체 및 소재 부품 관련 분야 추가 유치했다. 

고려대 김승주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사진=최은상

고려대 김승주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스마트모빌리티학부 학부장)은 기조 발제에서 "무인이동체에 대한 사이버 공격 대책 마련해야 한다"며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anew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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