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슈퍼리그 2023 파이널포 마닐라, 2024 파이널포 오키나와 개최[오피셜]

2022. 8. 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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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는 리그 출범 첫 시즌의 파이널 포(Final Four) 개최지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농구 도시 중 하나인 마닐라를 선정했다. 파이널 포는 2023년 3월 3일에 4강전으로 시작이 된다. 4일에는 뮤직 페스티벌이 예정이 됐으며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은 3월 5일에 치러진다.

동아시아 슈퍼리그는 17일 "현재 백신 접종을 맞은 여행객은 마닐라로 입국 시 자가격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사전 코로나 검사 및 입국 후 검사도 요구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입국할 수 있다. 마닐라는 2023년 8월에 열릴 FIBA 농구 월드컵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공동 개최)을 위한 예비 이벤트로 동아시아 슈퍼리그 시즌 1 파이널 포를 개최하기로 했다"라고 했다.

동아시아 슈퍼리그 CEO 맷 베이어는 "동아시아 슈퍼리그 첫 파이널 포를 개최하기에 마닐라 보다 더 나은 도시는 없었다. 환영해 준 필리핀 현지 정부 당국과 PBA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팬들은 파이널 포 주말을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번 행사는 음악 축제와 다양한 팬 행사로 동아시아 슈퍼리그가 주최한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KBL 우승팀 서울 SK 나이츠와 준우승팀 안양 KGC가 동아시아 슈퍼리그에 출전한다. 김희옥 KBL총재는 "마닐라에서 열린 동아시아 슈퍼리그 원년리그 조 추첨식에 참석한 경험이 있다. 농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넘치는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 동아시아 슈퍼리그 4강전을 마닐라에서 갖게된 것을 환영하며,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동아시아 슈퍼리그는 또한 "2024년 초에 열리는 두 번째 시즌 파이널 포를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오키나와 관광국장 요시로 시모지는 “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 포 개최는 일본 내 농구와 스포츠 발전 뿐 아니라 오키나와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에도 중요하다. 이런 큰 행사를 보기 위해 오키나와에 입국하는 모든 농구 팬들을 환영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동아시아 슈퍼리그의 첫 시즌은 8개팀이 출전하며 10월 12일에 함께 시작된다. 동아시아 슈퍼리그는 "2025년까지 팬층 규모와 상업적 수익으로 세계 3대 리그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했다.

[동아시아 슈퍼리그 엠블럼. 사진 = 동아시아 슈퍼리그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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