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6월말 대출 연체율 0.20% '사상 최저'..'코로나 착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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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의 6월말 대출 연체율이 통계 발표 이래 사상 최저치인 0.20%로 집계됐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지난 6월말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 연체율은 0.20%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p) 하락했다.
실제 6월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26%로 코로나 금융지원이 실시된 2020년 2분기말(6월말) 대비 0.13%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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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내 은행의 6월말 대출 연체율이 통계 발표 이래 사상 최저치인 0.20%로 집계됐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대출 원리금 만기를 연장하거나 상환을 유예해주는 '코로나 금융지원'에 따른 착시 효과로 풀이된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지난 6월말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 연체율은 0.20%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p) 하락했다. 2007년 기록 집계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다.

2020년 4월부터 금융당국 주도로 실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원리금 만기연장·상환유예 등 코로나 금융지원 효과로 풀이된다.
실제 6월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26%로 코로나 금융지원이 실시된 2020년 2분기말(6월말) 대비 0.13%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받는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13%p 하락한 0.16%로 나타났다. 전체 중소기업의 대출 연체율은 0.27%로 0.17%p 내려갔다.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도 하락했다. 6월말 가계대출 연체율은 0.17%로 전월 대비 0.02%p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01%p 하락한 0.10%로 나타났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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