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메드베데프-알카라스, 웨스턴 앤 서던 오픈 16강행..머리, 바브링카 제압

조영준 기자 2022. 8. 17.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다닐 메드베데프(26, 러시아)와 '제2의 나달' 카를로스 알카라스(19, 스페인, 세계 랭킹 4위)가 US오픈 전초전인 웨스턴 앤 서던 오픈 16강에 진출했다.

메드베데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단식 2회전(32강)에서 보틱 판 더 잔츠휠프(26, 네덜란드, 세계 랭킹 24위)를 2-0(6-4 6-5)으로 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다닐 메드베데프가 2022 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단식 2회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다닐 메드베데프(26, 러시아)와 '제2의 나달' 카를로스 알카라스(19, 스페인, 세계 랭킹 4위)가 US오픈 전초전인 웨스턴 앤 서던 오픈 16강에 진출했다.

메드베데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단식 2회전(32강)에서 보틱 판 더 잔츠휠프(26, 네덜란드, 세계 랭킹 24위)를 2-0(6-4 6-5)으로 이겼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메드베데프는 올해 호주 오픈에서는 준우승했다. 그는 지난 7일 멕시코 로스카보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11일에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내셔널 뱅크 오픈 2회전에 나섰지만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27, 호주, 세계 랭킹 28위)에게 1-2(7-6<7-2> 4-6 2-6)로 역전패했다.

US오픈 2연패에 도전하는 그는 이 대회 전초전인 웨스턴 앤 서던 오픈에서 톱 시드를 얻었다.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한 메드베데프는 첫 경기에서 판 더 잔츠휠프를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메드베데프는 토미 폴(25, 미국, 세계 랭킹 31위)과 데니스 샤포발로프(23, 캐나다, 세계 랭킹 21위)가 펼치는 2회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3번 시드로 출전한 알카라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2회전에서 맥켄지 맥드날드(27, 미국, 세계 랭킹 72위)를 만난 알카라스는 2-0(6-3 6-2)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마린 칠리치(33,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17위)와 에밀 루수부오리(23, 핀란드, 세계 랭킹 44위)가 맞붙는 2회전 승자와 3회전을 치른다.

▲ 앤디 머리가 2022 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단식 1회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전 세계 랭킹 1위 앤디 머리(35, 영국, 세계 랭킹 47위)는 1회전에서 스탄 바브링카(37, 스위스, 세계 랭킹 306위)를 접전 끝에 2-1(7-6<7-3> 5-7 7-5)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머리는 같은 국적 동료인 카메론 노리(26, 영국, 세계 랭킹 11위)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US오픈 전초전인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