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민섭·임은지,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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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장대높이뛰기 한국기록(5m80)을 보유한 진민섭(30·충주시청)과 아시안게임에서 두 차례 동메달(2014 인천·2018 자카르타·팔렘방)을 딴 여자부 임은지(33·영주시청)가 2022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에 출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이란, 인도 등 8개국, 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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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남자 장대높이뛰기 한국기록(5m80)을 보유한 진민섭(30·충주시청)과 아시안게임에서 두 차례 동메달(2014 인천·2018 자카르타·팔렘방)을 딴 여자부 임은지(33·영주시청)가 2022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19일과 20일 부산 광안리 해변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이란, 인도 등 8개국, 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일 오후 8시에 열리는 남자 일반부 경기에는 진민섭과 한두현(대전시설관리공단·개인 최고 5m51), 제이컵 우튼(미국·5m90), 신고 사와(일본·5m61), 팟사퐁 암사마릉(태국·5m61)등이 우승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여자 일반부는 20일 오후 4시에 경기를 치른다.
개인 최고 4m35의 기록을 보유한 임은지는 레이철 백스터(미국·4m62), 미사키 모로타(일본·4m20) 등과 경쟁한다.
남녀 일반부 우승 상금은 3천달러(약 390만원)다.
남자 주니어(20세 미만) 경기는 19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주니어부 우승 상금은 1천달러(약 130만원)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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