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레이드된 고베어, 12월 10일 유타 원정

이재승 2022. 8. 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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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시즌 중반에 유타를 찾는다.

도너번 미첼(유타)이 트레이드되지 않는다면 미첼과 고베어가 서로 상대가 되어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개편을 바랐던 유타는 퀸 스나이더 감독과 함께 하지 않기로 했으며, 고베어를 전격 트레이드했다.

유타는 고베어를 내보내면서 개편을 알렸으며, 이어 미첼과 마이크 컨리 트레이드까지 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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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시즌 중반에 유타를 찾는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오는 12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와 원정경기를 갖는다고 전했다.
 

이날 미네소타의 루디 고베어(센터, 216cm, 117kg)가 친정을 찾는 날인 만큼, 많은 유타팬들이 찾을 전망이다. 또 다른 볼거리도 있다. 도너번 미첼(유타)이 트레이드되지 않는다면 미첼과 고베어가 서로 상대가 되어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유타는 오는 10월 22일에 미네소타를 방문한다. 이날 미첼이 트레이드 되지 않는다면, 고베어가 적으로 처음 만날 것이 유력하다. 고베어와 미첼이 어떤 모습으로 서로를 대할 지에 이목이 집중될 만하다. 양 팀은 서부컨퍼런스 북서지구에 속해 있어 시즌마다 네 번의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고베어는 이번 오프시즌에 미네소타로 트레이드가 됐다. 개편을 바랐던 유타는 퀸 스나이더 감독과 함께 하지 않기로 했으며, 고베어를 전격 트레이드했다. 유타는 고베어를 내보내면서 개편을 알렸으며, 이어 미첼과 마이크 컨리 트레이드까지 알아보고 있다. 미첼 트레이드가 진행된다면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미첼의 계약이 아직 남아 있는 만큼, 유타는 트레이드를 서두르지 않을 전망이다. 그에 대한 가치를 여전히 높게 책정하고 있어 당장 거래가 추진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 실제로 유타는 미첼을 대가로 고베어 트레이드 때보다 많은 1라운드 티켓을 요구했다. 유타는 고베어를 보내면서 네 장의 1라운드 지명권을 얻어냈다.
 

현재 구도를 보면, 뉴욕 닉스가 미첼 트레이드에 여전한 관심을 표하고 있으나 거래가 당장 추진될 확률은 많지 않다. 즉, 고베어와 미첼이 이번 시즌 초반에 현재 소속팀에서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짐작된다. 고베어는 이번 트레이드로 미첼이 아닌 칼-앤써니 타운스라는 새로운 올스타와 함께 한다. 반면, 미첼은 개편 중인 팀을 이끌고 나서야 한다. 전력 차이는 존재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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