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레이커스'에 대해 말한 쿠즈마, "그때의 레이커스는 지금 시대도 지배했을 것이다"

박종호 2022. 8. 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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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즈마가 '쇼타임 레이커스'에 대해 말했다.

지난 몇 년간 리그를 지배한 골든스테이트 왕조는 매직 존슨이 이끌었던 레이커스와 마이클 조던이 이끌었던 시카고 불스와 함께 역대 최고의 팀 중 하나로 뽑히고 있다.

쿠즈마는 골든스테이트의 핵심 그린이 진행하는 팟 캐스트 '더 볼륨'에 나와 "나는 레이커스가 지금 시대에 와도 우리 리그를 지배했을 것이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쿠즈마는 2017~2018 NBA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레이커스 소속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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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즈마가 ‘쇼타임 레이커스’에 대해 말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8년간 6번의 NBA 플레이오프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중 4번을 우승했다. 또한, 2015~2016시즌에는 NBA 역대 최고 승인 73승을 기록했다. 비록 그 시즌은 우승하지 못했지만, 다음 시즌 케빈 듀란트를 영입하며 플레이오프에서 16승 1패라는 대업을 이뤄냈다.

비록 골든스테이트는 2019~2020, 2020~2021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지난 2021~2022시즌에 또다시 정상 자리를 차지하며 충분한 저력을 선보였다. 지난 몇 년간 리그를 지배한 골든스테이트 왕조는 매직 존슨이 이끌었던 레이커스와 마이클 조던이 이끌었던 시카고 불스와 함께 역대 최고의 팀 중 하나로 뽑히고 있다. 이번 비시즌에도 골든스테이트가 역대 최고의 팀이라는 논쟁은 계속됐다.

이에 카일 쿠즈마(206cm, F)가 매직 존슨이 이끈 레이커스에 대해 말했다. 쿠즈마는 골든스테이트의 핵심 그린이 진행하는 팟 캐스트 ‘더 볼륨’에 나와 “나는 레이커스가 지금 시대에 와도 우리 리그를 지배했을 것이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나는 80년대 매직 존슨의 영상을 봤는데 그는 말도 안 되게 빨랐다. 리바운드 후 세 번의 드리블로 상대 코트까지 갔다. 이러한 농구는 지금과 비슷하다. 그렇기에 난 과거의 레이커스가 지금도 강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쿠즈마는 2017~2018 NBA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레이커스 소속으로 데뷔했다. 레이커스에서 4년을 뛰며 평균 15.2점 5.6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비록 중간에 트레이드됐지만, 레이커스와 우승도 함께했다. 이후 워싱턴에서 주전 포워드로 활약하며 평균 17.1점 8.5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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