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논란' 마이크로닷, 복귀 예고.."음악 전달드릴 예정"

이현주 입력 2022. 8. 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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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이 복귀를 예고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잘 지내시죠? 열심히 지내며 언젠간 짧은 미래에 음악을 전달 드릴 예정"이라고 조만간 복귀를 예고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차 안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마이크로닷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마이크로닷의 친 형 산체스는 "안경 예쁘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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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사진ㅣ마이크로닷 SNS 캡처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이 복귀를 예고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잘 지내시죠? 열심히 지내며 언젠간 짧은 미래에 음악을 전달 드릴 예정"이라고 조만간 복귀를 예고했다. 이어 "잘 지내시길 바라요~ 더 멋진 모습으로 ~"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차 안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마이크로닷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카키색 비니와 선글라스를 매치해 힙한 룩을 완성했다. 팔을 뒤덮은 문신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마이크로닷의 친 형 산체스는 "안경 예쁘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2018년 '부모 빚투' 논란에 휩싸여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활동을 중단해오다 지난 2020년 9월과 2021년 6월 앨범을 발매했다.

한편,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약 20년 전인 1990∼1998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서 총 4억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가 드러났다.

이에 2019년 10월 부친 신모씨는 징역 3년, 모친 김모씨는 징역 1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상고를 포기하고 복역한 이들은 지난해 6월 복역을 마치고 출소, 뉴질랜드로 추방됐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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