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폭행·그루밍 범죄..에즈라 밀러, 논란 사과 "정신치료 시작"

김나연 기자 2022. 8. 17.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절도부터 폭행까지 각종 논란을 일으킨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16일(현지시간) 에즈라 밀러는 최근 몇 년 동안의 논란에 대해 침묵을 깨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에즈라 밀러는 지난 5월 버몬트주의 한 주택에 몰래 침입해 빈집에 있던 술 여러 병을 훔쳐 마셨고, 경찰은 이달 초 밀러를 절도 혐의로 기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에즈라 밀러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절도부터 폭행까지 각종 논란을 일으킨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16일(현지시간) 에즈라 밀러는 최근 몇 년 동안의 논란에 대해 침묵을 깨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는 "최근 극심한 위기의 시간을 보내면서 내가 복잡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치료를 시작했다"며 "저의 과거 행동 떄문에 화가 난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건강하고 안전하며 생산적인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즈라 밀러는 지난 5월 버몬트주의 한 주택에 몰래 침입해 빈집에 있던 술 여러 병을 훔쳐 마셨고, 경찰은 이달 초 밀러를 절도 혐의로 기소했다.

또한 2020년 아이슬란드의 한 술집에서 한 여성의 목을 조르는 것처럼 보이는 녹음이 공개되는가 하면 올해 하와이에서는 난동과 폭행으로 두 번이나 체포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미성년자와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범죄와 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잇따라 불거진 바 있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워너브러더스의 DC코믹스 히어로 캐릭터 '플래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주인공을 맡은 솔로 무비 '더 플래시'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더 플래시'는 2021년 10월 초에 촬영을 완료했으며 2023년 6월 개봉 예정이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는 "정신건강 문제에 있어서 전문적인 도움을 요청하기로 한 에즈라 밀러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관련기사]☞ 수해 복구 현장서 포착된 배우..김혜수도 '칭찬'
'BTS 극찬' 임진모, 32세 뇌종양 子 사망에 '많이 못해줬는데..'
신지, '믿을 수 없는 일'..군살 증발 '42세 레깅스핏'
AOA 출신 초아, 수영복 입고 화끈한 휴가 즐기기
현아, 속옷만 입고 셀카를? 파격 노출 패션
프리지아, 이건 짝퉁 아니지? '5억 롤스로이스 샤넬' 명품ing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