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해파리 피해 해역 방문..구제 총력지시

신정철 2022. 8. 17.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17일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된 고성만과 자란만 해역을 방문, 구제작업에 나선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정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이 군수는 절단망을 이용한 해파리 구제작업 현장을 점검하면서 관계 공무원에게 어업재해로 어업인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구제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고준성 해양수산과장은 "해파리 구제는 어업인의 소득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해파리 구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17일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된 고성만과 자란만 해역을 방문, 구제작업에 나선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정취하고 격려했다.사진은 해파리 구제작업선 전경.(사진=고성군 제공).2022.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17일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된 고성만과 자란만 해역을 방문, 구제작업에 나선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정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이 군수는 절단망을 이용한 해파리 구제작업 현장을 점검하면서 관계 공무원에게 어업재해로 어업인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구제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작업 현장에서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해파리 대량 발생으로 어업피해를 입고있는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성군은 지난 6월 21일 경남 전 해역에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어업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히 2022년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3개 팀을 구성해 사전예찰, 어업인과의 실시간 소통 등 해파리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미 선제 대응으로 조업 중 혼획된 해파리 165t을 수매했으나, 계속된 해파리의 대량 발생으로 지난 8일부터는 어선 23척을 동원해 ‘유해 생물 해파리 구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준성 해양수산과장은 “해파리 구제는 어업인의 소득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해파리 구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