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0선..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스피가 최근 3거래일 간의 상승세를 끝내고 오늘 장 초반 하락 전환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대형 소매업체들이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뉴욕 증시는 주택 지표 부진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신채연 기자, 현재 국내 주식시장 흐름 어떻습니까?
[기자]
오전 11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1% 하락한 2520.67에 거래 중입니다.
코스피는 한때 254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현재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00억 원, 300억 원 넘게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이 1천억 원 이상 매도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SK하이닉스는 0.41%, LG화학은 0.15% 상승세를 보였지만 삼성전자는 0.33%, 현대차는 1.77%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0.80% 내려간 828.03을 기록 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1원 90전 오른 1310원에 장을 시작해서 현재 1310원 선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는 어땠습니까?
[기자]
다우지수는 0.71% 올랐고 S&P 500 지수는 0.19% 상승했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0.19% 하락했습니다.
월마트 등 대형 소매업체들의 호실적에도 주택지표가 부진하고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경계감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월마트는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5% 넘게 급등했습니다.
또 다른 소매업체 홈디포도 4%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대통령 “여론조사 민심 겸허히 받들겠다…문제 짚어나갈 것”
- '아이 서울 유' 사라진다…서울시 새 브랜드 12월 발표
- 5대그룹 총수 중 ‘최고 보수’는 누구?…이재용은 5년째 ‘0원’
- 미국서 현대차·기아 차량 절도 확산…'틱톡 범죄 놀이'
-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대표, 국내 로펌 선임
- 美 천연가스 가격 9달러대…14년 만에 최고치 근접
- 3분기 곡물 수입가 더 오른다
- 마약 밀수입 등 무역경제범죄 60% ↑…상반기 3조 원 규모
- 지난해 공정위 과징금 1조 넘어…94% 행정소송
- [이슈분석] 尹 정부 '270만호 주택공급 청사진'…실현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