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시민도서관, 찾아가는 유아 일일 독서교실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시민도서관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30분 지역 내 유치원 5~7세 반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일일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동화구연 전문강사가 유치원을 방문해 유아들과 함께 그림책 읽기, 동화구연 따라하기, 손유희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은 오는 18일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중앙도서관, '보통인 날, 보통의 이야기' 특강

부산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도서관 지하1층 제1연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통인 날, 보통의 이야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오선영 작가가 저서인 '호텔 해운대'를 주제로 일상에서 글감을 찾는 방법과 일기가 소설로 변할 수 있는 이유와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각각의 단편을 쓰게 된 동기와 얽힌 이야기, 작가가 좋아하는 문장 또는 어렵게 쓴 부분을 직접 낭독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17일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구포도서관,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부산 구포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북스타트 부모 교육과 하반기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17일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하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부산 사하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첫 행사는 9월 3일 오전 10시 초등학생(보호자 포함) 30명을 대상으로 올해 부산아동문학상 수상 작품 '라온미르호의 아이들'의 한아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독서문화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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