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尹대통령 "지지율 떨어져도 도어스테핑 계속"

강지수 2022. 8.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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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맞이 기자회견에서 논란에도 불구하고 '도어스테핑'을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 '대통령에게 듣는다' 기자회견에서 도어스테핑 답변 논란에 대해 "대통령직 수행 과정이 국민에게 드러나고 국민들로부터 날 선 비판을, 다양한 지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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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수행 과정서 국민 지적 마땅해"
"용산으로 대통령실 옮긴 가장 중요한 이유"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맞이 기자회견에서 논란에도 불구하고 ‘도어스테핑’을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대통령에게 듣는다’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 ‘대통령에게 듣는다’ 기자회견에서 도어스테핑 답변 논란에 대해 “대통령직 수행 과정이 국민에게 드러나고 국민들로부터 날 선 비판을, 다양한 지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래서 용산으로 왔고 저와 참모가 근무하는 이곳 1층에 기자실이 들어오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어스테핑 때문에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당장 그만두라는 분들이 계셨지만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긴 가장 중요한 이유”라며 “국민들께 만들어진 모습이 아니라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비판 받는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흡해도 국민께서 이해하실 것이고 개선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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