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장' 오승훈, "전북 상대로 꼭 반등하겠다" [오!쎈사이타마]

우충원 2022. 8. 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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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상대로 꼭 반등하겠다".

대구는 오는 18일 전북 현대와 16강 단판 경쟁을 펼친다.

오승훈은 "지금 팀의 상황이 좋지 않다. 이번 대회서 바뀌려면 강한 상대인 전북을 상대로 반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다음 경기서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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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사이타마(일본), 우충원 기자] "전북 상대로 꼭 반등하겠다". 

대구FC는 17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아타마 200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구는 오는 18일 전북 현대와 16강 단판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결은 16강에 진출한 K리그의 유이한 팀들의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오승훈은 “지금 팀의 상황이 좋지 않다. 이번 대회서 바뀌려면 강한 상대인 전북을 상대로 반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다음 경기서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일본에서 프로에 데뷔했던 오승훈은 “일본에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다.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이 곳에서도 좋은 기억이 남아있다. 일본에서 경기하는 것이 감회가 남다르다. 경기장안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여 한다. 울산에서 뛰었을 때 이 경기장에서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만들고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팀의 부주장이 된 오승훈은 “부주장이 된 것에 대해서는 걱정이 된다. 그런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주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됐다. 개인적인 목표 보다는 팀이 하나가 되어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갑작스럽게 팀을 떠난 가마 감독이 전한 메세지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오승훈은 “가마 감독님께서 떠나신다는 것을 갑작스럽게 들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당황스러웠고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가마 감독님께 메세지를 보냈다.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다고 이야기를 전해 드렸다. 감독님께서는 행복을 빌겠다고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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