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미국 NASA 모델로 한 우주항공청 설립할 것"

김민수 기자 2022. 8. 17.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항공우주국(NASA) 모델로 한 우주항공청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대선과 취임 당시, 국정과제에서 언급된 공약은 경남에 항공우주청 설립이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NASA 모델과 우주항공청을 언급해 관심이 모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의 연구개발 및 인재, 전남의 발사체 산업, 경남의 위성 산업 삼각 체제를 구축하고, 미국 NASA를 모델로 한 우주항공청을 설립하여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시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우주경제 비전 선포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항공우주국(NASA) 모델로 한 우주항공청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대선과 취임 당시, 국정과제에서 언급된 공약은 경남에 항공우주청 설립이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NASA 모델과 우주항공청을 언급해 관심이 모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의 연구개발 및 인재, 전남의 발사체 산업, 경남의 위성 산업 삼각 체제를 구축하고, 미국 NASA를 모델로 한 우주항공청을 설립하여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독자 기술로 설계부터 제작, 발사까지 한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민간 중심의 우주산업 기반을 마련했고, 우리는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서 우주 경제 비전을 선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미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까지 13조 원의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는 바이오헬스 혁신 방안을 마련했고 총 5000억 원 규모의 바이오 백신 펀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고 강조하며 “기업의 혁신 성장을 발목 잡는 규제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