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구단주 어디에도 없습니다" 첼시 25세 이하 선수들 7년 계약 추진

김진회 2022. 8. 17.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의 미국식 계약 정책이 화제다.

17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은 '보엘리 구단주가 25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7년 계약해 최고의 전성기를 첼시에서 보낼 수 있게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첼시는 구단주가 미국인으로 바뀌자 계약 정책도 미국식으로 바뀌었다.

보엘리 구단주는 기존 팀 내 젊은 선수들과 더 길게 계약하길 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의 미국식 계약 정책이 화제다.

17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은 '보엘리 구단주가 25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7년 계약해 최고의 전성기를 첼시에서 보낼 수 있게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젊은 선수들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 5년 계약을 추진한다.

하지만 첼시는 구단주가 미국인으로 바뀌자 계약 정책도 미국식으로 바뀌었다. 이미 정책은 시행 중이다. 만 24세인 마크 쿠쿠렐라는 올 시즌 브라이턴에서 첼시로 둥지를 옮길 때 6년 계약을 했다. 18세 카니 추쿠에메카 역시 6년 계약으로 애스턴 빌라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보엘리 구단주는 기존 팀 내 젊은 선수들과 더 길게 계약하길 원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이슨 마운트(23)와 리스 제임스(22), 아르만도 브로아(20)와 같은 유스 출신 선수들과 가능한 빠르게 계약을 연장하길 원하고 있다. 첼시는 삼총사에게 계약기간 6+1을 제시할 전망이다.

장기계약은 장단점이 공존한다. 선수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전력손실을 막을 수 있다. 다만 선수들이 해이해질 수 있다. 특히 갑작스런 슬럼프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이적시킬 때 문제가 된다.

그럼에도 보엘리 구단주는 새 정책으로 팀 문화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려고 노력 중인 듯하다. 지난 6월 첼시의 새 주인이 된 보엘리 구단주는 이미 LA 다저스, LA 스파크스, LA 레이커스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보엘리 구단주의 화끈한 성격은 최근 사례에서도 드러난다.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통 큰 선물'을 안길 전망이다. 남은 계약기간을 파격적으로 '더블 연장'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시절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보엘리 구단주는 2026년까지 4년을 제시할 전망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이민정, '♥이병헌'도 반할 눈부신 비주얼...일상이 '화보'
결혼식서 형부와 처제 불륜 영상이..신랑이 한 최고의 복수
“오늘 파산”…아이비, 충격 고백 후 정신줄 가출
김갑수 “지인, 탑급 여배우에 2천만 원주고 잠자리 가져”
최연소 중딩엄마 “남동생과 첫째 아들이 동갑”
'임창정♥' 서하얀, 친아들 아닌 '17살 나이차 子'에게 감동 “애기였는데...”
이지훈♥아야네, 신혼인데 싸우지도 않나봐…꼭 끌어안고 꿀뚝뚝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