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의 새로운 물결..BIFF, 차세대 일본감독 특별기획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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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주목할 만한 차세대 일본 감독 10명의 작품을 상영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일본 영화의 새로운 물결'을 선보인다.
BIFF 사무국은 2010년 이후 데뷔한 일본 감독들의 작품 가운데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을 모아 '일본 영화의 새로운 물결'에서 상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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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주목할 만한 차세대 일본 감독 10명의 작품을 상영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일본 영화의 새로운 물결’을 선보인다.
BIFF 사무국은 2010년 이후 데뷔한 일본 감독들의 작품 가운데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을 모아 ‘일본 영화의 새로운 물결’에서 상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먼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일본의 켈리 라이카트’라며 각별한 애정을 보인 미야케 쇼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해피 아워’,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스파이의 아내’의 각본을 쓴 노하라 다다시의 연출작을 만날 수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조감독 출신 가와와다 에마, 봉준호 감독의 조연출 출신이자 ‘실종’으로 제26회 BIFF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에 초청됐던 가타야마 신조의 작품도 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또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거나 수상한 이력이 있는 기요하라 유이, 구사노 나츠카, 후지모토 아키오, 하루모토 유지로, 스기타 교시, 이가라시 고헤이 감독 등의 작품이 상영된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을 비롯해 이치야마 쇼조 도쿄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데루오카 소조 오사카아시안영화제 프로그래머 등이 이번 특별기획 프로그램 선정에 참여했으며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이 후원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5일부터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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