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여자 대표팀, 9월 3일 자메이카와 한국에서 친선전

김유미 기자 2022. 8. 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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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9월 3일 자메이카 여자 대표팀과 친선전을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이 자메이카 여자 대표팀을 초청해 오는 9월 3일 오후 5시에 친선 A매치를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여자 대표팀이 자메이카와 A매치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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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9월 3일 자메이카 여자 대표팀과 친선전을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이 자메이카 여자 대표팀을 초청해 오는 9월 3일 오후 5시에 친선 A매치를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기장소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며, 두 팀은 9월 6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연습경기도 한 차례 치르기로 합의했다.

이번 경기는 FIFA(국제축구연맹)가 정한 여자 A매치 기간에 펼쳐진다. 해외 클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까지 소집이 가능하다. 한국 여자 대표팀의 참가 선수 명단은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여자 대표팀이 자메이카와 A매치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FIFA 여자 랭킹 42위에 올라있는 자메이카는 최근 열린 북중미 선수권에서 미국, 캐나다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내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펼쳐지는 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콜린 벨 감독은 "자메이카 선수들의 피지컬이 좋고, 팀 전력도 탄탄하기에 좋은 상대가 될 것 같다. 선수들 대부분이 잉글랜드와 미국 등 수준 높은 리그에서 뛰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자, 스타일이 많이 다른 팀을 맞아 우리의 대응 능력을 시험해 볼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최근에 우리가 맞붙었던 팀들이 경기가 끝날 때까지 우리를 밀어붙이면서 우리 대표팀을 성장하게 했다. 내년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여자대표 선수들에게는 이런 경기들이 계속 필요하다"라고 친선전을 치르는 소감을 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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