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메일, 메뉴 개편으로 이용자 편의성 손본다

정재우 2022. 8. 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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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지메일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일부 메뉴를 개편할 예정이다.

니나 카마스 구글 제품 메니저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우리는 전 세계 수천만 명의 이용자가 일상생활에서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채팅과 화상 회의를 하기 위해 오갔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이용자가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며 지메일, 챗, 스페이스, 미트를 통합해 볼 수 있도록 개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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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회의창 등 바로 클릭 가능하고 메일 필터링 수월하도록 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구글 본사 전경. 캘리포니아=AFP연합
 
구글이 지메일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일부 메뉴를 개편할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근시일 내로 지메일 화면 왼편에 채팅방인 챗(Chat), 작업 공간인 스페이스(Spaces), 화상 회의 공간인 미트(Meet)에 곧바로 접속할 수 있는 버튼이 생성된다.

여기에 더해 찾고자 하는 특정 메일을 빠르게 찾을 수 있게끔 필터링 기능도 강화된다. 

이번 디자인에 대해 구글은 이용자들이 ‘받은편지함’에서 회사 메신저나 화상 회의 툴과 같은 다양한 앱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니나 카마스 구글 제품 메니저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우리는 전 세계 수천만 명의 이용자가 일상생활에서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채팅과 화상 회의를 하기 위해 오갔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이용자가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며 지메일, 챗, 스페이스, 미트를 통합해 볼 수 있도록 개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글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자동 생성되지는 않으며, 받은편지함에서 우측 상단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해 챗, 스페이스, 미팅 등을 새 메뉴에 추가해야 한다.

이전 버전으로 다시 돌아가려면 설정으로 다시 이동해 ‘원래 보기로 돌아가기’를 선택하면 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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