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인디게임 개발사 지원..260억 상생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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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상생을 위해 총 260억원 규모의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로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는 코나벤처파트너스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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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상생을 위해 총 260억원 규모의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로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는 코나벤처파트너스가 운영한다. 투자 선정 대상은 △설립 3년 이내 및 연간 매출액 20억원 이하의 창업초기 게임 개발사 △테스트 단계 전의 제작 초기의 게임 개발사 △총 제작비 5억원 이하의 저예산 게임 개발사 등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개발사의 경우 투자의사 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펀드는 카카오게임즈 홈페이지 내 사업영역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투자사 발굴·결정은 투자 기준에 맞춰 진행하며 카카오게임즈는 코나벤처파트너스와 함께 차별화된 방식으로 협업이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번 상생 기금 조성은 카카오 공동체 상생안의 일환으로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 성장이 목적"이라며 "카카오게임즈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바탕으로 인디 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상생을 통해 게임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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